장진 희곡집을 사서 읽었다. 후다다다닥..
정말 신이 나더라. <박수칠 때 떠나라>와 <웰컴 투 동막골>은 읽는 내내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신나고 신나는 이야기꾼 장진이라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연극을 영화화 하는 것이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문장이 영화에도 살아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은 연극과 영화가 달랐지만 말이다.
희곡집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든 건 희곡 밖에 없어 아쉬웠지만, (최소한 평론가의 글이라도 실어줘야 예의 아니겠는가.) 나중에 장진 시나리오집도 나오면 사볼 것 같은 매력은 충분했다.
연극열전2의 <낯선 사람들>을 보러 극장을 찾고 싶어졌다.
읽은지는 꽤 되었는데, 뒤늦은 책 이야기.
2008.2.4.
'2F Book and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반전+반전+반전 = 더 게임 (13) | 2008/02/07 |
|---|---|
| 마케팅의 승리, 라듸오 데이즈 (1) | 2008/02/05 |
| 유쾌한 사람, 장진 (0) | 2008/02/04 |
| 열정에 대한 질문, <뜨거운 것이 좋아> (0) | 2008/01/31 |
| 지금 맑스주의를 쓰레기통에 버릴 셈이냐! (0) | 2008/01/28 |
| 일상에서 만난 시 - 간절하게 참 철없이 (0) | 2008/0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