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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9 신기학교 1월 후끈밤에서..
신기학교 후끈밤에 가려면 글을 써야 합니다.
이달에 후끈밤에 참여 하면서 쓴 글.

뭘 쓰나! 한해 정리모드로!
2008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새책을 만들었고 - 그것도 무려 6권이나! -
신문사 대표가 되었어요.
경제학 공부를 시작했고, 철학 공부도 하고, 디자인 공부도 했지요.
큰일도 많았고, 작은 일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물아홉, 이십대를 정리했습니다.
서른이 되었지요.
올해 또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 꿈은 인쇄소 사장이었는데, 하하~
노래로 부르면 어색할 것 같아서 가사를 시로 낭독해볼까 합니다.

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 하며 살고 있구나.

근데요, 전 아직도 청춘인 것 같아요!!


20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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