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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2 아!놔!
  2. 2008/11/07 고고의 딴청놀이
  3. 2008/11/01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고 싶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만들고 있다.
이거이 제정신인겐가. -ㅁ-;;;

그래서 포스팅도 못하고. ㅍ.ㅍ

신문도 겨우 찍어내고 있고,
담주에도 책 하나 털어내야 한다는

아! 놔!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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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너 누군데 사진찍냐?
멍때리다가
아직도 사진찍냐? 그럼 딴청해볼까? ㅋㅋㅋ

2008.10.29 고고와 햇살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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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brinah
    2008/11/08 01:54
    계속 고양이와 함께 하시기로 했나보군요,,
    고양이의 매력은 사나워보이고 도도하게 보이는 속에,
    은근한 애교와 정이 느껴지는것,,이,,
    좋으시겠어요, 친구가 고양이 선물해준다고 했는데,,그게 언제가 될지,,ㅡㅜ
    • BlogIcon 희깅
      2008/11/10 17:16
      요즘 털갈이와 발정을 앙탈부리는 중이에요.
      아, 고달픈 동거생활.
7년전인가? 쓸데없는 상상을 해봤는데, 나는 결혼에는 큰 흥미가 없는 대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야 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방이 4개인 집의 안방은 내가 쓰고, 3개의 남은 방은 사람들에게 임대-어쩌면 하숙형태의 임대-를 하고 4명이 사는 생활이었는데, 구성원은 나를 포함해 둘은 남자, 둘은 여자가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구상을 들은 나의 절친이 꼭 하나는 자신에게 임대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네가 이 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이라면 자신은 꼭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봤다. 윰의 말처럼 배우(손예진)가 너무 이뻐서 그 두 가정생활이 가능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녀는  사랑을 하나를 반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두 배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분명 있다. 지금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연애를 하면서 다른 사람이 좋아졌던 경우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나의 애인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은 분명 아니었으므로, 나도 살면서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 것이다. 그걸 두고 '다자사랑'이라고 하더라.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에 동의하는 미래의 배우자가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하여튼 가족의 구성에 대한 다양한 실험,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훈(김주혁)은 '양다리'라고 말했는데, 분명 다자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그것이 양다리가 아니라는 점에 착안하고 싶다.

아직은 나도 잘 정리되지는 않지만 말이다.

20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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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날래
    2008/11/02 02:24
    희깅님, 반가워요.^^ 예쁜 블로그네요. 특히 글 제목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오늘 저도 드디어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를 봤답니다. 책을 본 뒤라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저는 관객들 반응도 흥미롭게 관찰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를 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주인아가 두 번째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스스로 이혼 서류를 만들고, 인아와 자신의 관계를 파괴하려하는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과연 무엇이 사랑을 파괴하는 것인지 -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인아인가, 인아가 자신의 것이어야만 사랑이 가능하다고 믿는 남자 주인공인가-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이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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