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마이블랙미니드레스의 이 포스터가 넘 좋아요!! :)
*
파우더룸/이너비를 통해서 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처음에는 그냥 쫌 노는 대학생들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전혀 시놉 생각도 안하고 보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어머 이게 웬걸-
영화 <싱글즈>가 떠오르는 스토리더군요.
나이대는 20대 중반으로 떨어졌지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찾아헤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싱글즈가 떠오를 수 밖에 없었어요.
물론 마블미는 돈많은 집 아해들의 이야기면
싱글즈는 워킹우먼의 이야기이긴 하지요-
영화보면서 한참을 나도 저때 그랬을까? (옴마- 제 나이가..)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시행착오와 삶에 대한 도전, 그리고 꿈은 사실 나이와 상관없으니까요.
웃으며, 울며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란 점에서 아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차예련의 그 차도녀스러운 연기가 좋았고
윤은혜는 한참을 쉬더니 괜찮은 작품에 출연했구나 싶어 좋았고,
유인나의 밝고 깜찍한 캐릭터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주말에 가볍게 그리고 나의 삶을 반추하기 좋은 영화랍니다.
아차차- 이 이야기는 사실 대학을 졸업한 20대의 이야기지만
30대에서도 이렇게 허우적 거리면서 사는게 대부분 여성의 삶인 듯. ㅠㅠ
2011.3.30
+ 유인나와 티격태격하는 그 꼬마 남자 배우는 대체 뉘? 넘 귀엽!
++ 윤은혜의 친구로 나오신 분은 어떤 작품에 출연하셨던 배우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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