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 강서희
사람은 사람을 만나 언덕을 넘어간다.
항상 우리는 서로를 만나 언덕을 넘어간다.
힘든 길이라도 혼자 걸어가는 길보다는
서로 손을 잡고 가는 길은
아무리 높고 험해도 아무리 가시밭길이라도
그것이 내가 아니라 우리여서 언덕을 넘어간다.
20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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